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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美태양광발전소 상업생산 시작

작성자 : 최고관리자 / 날짜 : 2013.12.24

<STRONG>180만㎡에 17만개 패널… 6600가구 사용전력 생산<BR><BR></STRONG>
<DIV class=articlePhotoC><STRONG><IMG src="http://dimg.donga.com/wps/NEWS/IMAGE/2013/12/19/59675464.1.jpg" width=500></STRONG><SPAN style="WIDTH: 480px" class=t>이달 초 상업생산을 시작한 미국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의 OCI 태양광발전소. OCI 제공</SPAN>
<DIV style="WIDTH: 500px" id=divBox class=ad></DIV></DIV>OCI가 미국에서 태양광발전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OCI는 미국 현지에 설립된 태양광발전 자회사인 OCI솔라파워가 미국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에 지난달 말 41MW급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하고 이달 1일부터 전력 생산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BR><BR>이번 사업은 OCI솔라파워가 2012년 7월 샌안토니오 지역 전력공급회사인 CPS에너지와 체결한 400MW 규모 태양광발전 전력공급 계약에 따라 추진한 첫 번째 프로젝트다. OCI는 2016년까지 총 12억 달러(약 1조2600억 원)를 투자해 태양광발전소를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다. 추가로 지을 발전소 개수와 지역은 미정이다. <BR><BR>OCI는 이 사업으로 25년간 25억 달러(약 2조625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달 준공한 첫 번째 발전소(대지 면적 180만 m²)에는 태양전지 패널 16만7000개가 쓰였다. 각 패널에는 태양의 방향에 따라 패널을 움직이게 하는 추적식 트래커가 설치됐다. 이 발전소는 66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BR><BR>OCI는 이번 프로젝트를 발판으로 삼아 미국의 다른 지역은 물론이고 캐나다 및 중남미 국가로 태양광발전사업 진출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OCI는 국내에서도 서울시, 부산시, 전북도 등과 함께 총 40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BR><BR>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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