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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433MW 규모 멕시코 가스복합발전소 준공

작성자 : 최고관리자 / 날짜 : 2014.03.06

한국전력은 4일(현지 시간) 멕시코 치와와 주에서 433MW 규모의 가스복합화력 발전소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스페인과 일본 기업이 장악하고 있는 멕시코 민자발전사업에 한국 기업이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한전은 2010년 삼성물산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 사업을 수주했다.<BR><BR>이 발전소의 최대주주인 한전은 멕시코 연방전력청이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를 전량 구입하기로 함에 따라 앞으로 25년간 2억1000만 달러(약 2250억 원)의 순이익을 낼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한전은 이 발전소 건설을 삼성엔지니어링이 맡았기 때문에 앞으로 국내 건설사의 멕시코 민자발전사업 진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BR><BR>문병기 기자 weapp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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