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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의정부에 아웃렛 짓는다

작성자 : 최고관리자 / 날짜 : 2014.03.13

<P><STRONG>신세계, 의정부에 아웃렛 짓는다 <BR>경기 4번째… 1100억원 투자<BR><BR></STRONG></P>
<DIV class=articlePhotoC><STRONG><IMG src="http://dimg.donga.com/wps/NEWS/IMAGE/2014/03/12/61665260.2.jpg" width=450></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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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사진)이 경기 의정부시에 프리미엄 아웃렛을 신축하기로 했다. 정 부회장은 12일 서울 중구 충무로 신세계그룹 본사에서 의정부시와 아웃렛 건립을 위한 투자유치의향서 체결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안병용 의정부시장, 김해성 신세계그룹 사장, 강명구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BR><BR>신세계가 의정부에 프리미엄 아웃렛을 세우기로 한 것은 서울과 근접해 있지만 상대적으로 상권 발달이 더딘 경기 동북부 지역에 대한 투자를 늘리기 위해서다. 정 부회장은 “경기 동북부 지역의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교외형 아웃렛을 선보이겠다”며 “이번 아웃렛 건설은 단순한 투자를 넘어 지역의 일자리 창출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BR><BR>이에 대해 김 도지사는 “신세계의 투자는 의정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BR><BR>신세계그룹은 의정부시에 아울렛이 들어설 경우 1000여 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세계그룹의 한 관계자는 “아직 완공 일자가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의정부시가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말했다. 의정부 아웃렛은 여주, 파주, 시흥에 이은 신세계의 4번째 아웃렛 매장으로 투자 금액은 약 1100억 원이다.  <BR><BR>김범석 기자 bsism@donga.com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