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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동반성장펀드 4200억으로 확대”

작성자 : 최고관리자 / 날짜 : 2014.03.20

<STRONG>계열사 CEO-협력업체 세미나<BR><BR></STRONG>SK그룹이 최태원 회장 부재 상황에서도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활동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했다. 최 회장은 2008년 9월 국내 그룹 중 처음으로 SK동반성장위원회를 만들고 동반성장 경영을 지원해 왔다.<BR><BR>SK그룹은 19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로 SK아카디아연수원에서 ‘2014 SK 동반성장 최고경영자(CEO) 세미나’ 개강식을 열었다. 이 세미나는 중소 협력업체를 위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8년째를 맞는다. 행사에는 SK텔레콤 SK하이닉스 등 주요 계열사 CEO 및 임원 20여 명과 협력업체 CEO 9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달 말 최 회장이 대법원 판결을 받은 이후 외부 활동을 자제하던 김창근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도 참석했다. SK는 또 협력업체 저금리 대출을 위한 동반성장펀드를 작년 3600억 원에서 올해 600억 원을 추가 출자해 4200억 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2012년 1000억 원 규모로 조성한 동반성장 사모펀드(PEF)를 통해 경쟁력 있는 회사에 적극 투자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BR><BR>장원재 기자 peacechao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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