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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중장년 창업지원 사업 첫 결실

작성자 : 최고관리자 / 날짜 : 2014.03.25

<STRONG>게임과 운동 동시에 ‘스마트짐보드’ 출시<BR><BR></STRONG>
<DIV class=articlePhotoC><STRONG><IMG src="http://dimg.donga.com/wps/NEWS/IMAGE/2014/03/24/61972944.1.jpg" width=500></STRONG><SPAN style="WIDTH: 480px" class=t>김일겸 허브앤스포크 대표(오른쪽)가 SK텔레콤과 협력해 만든 스마트짐보드를 소개하고 있다. 스마트짐보드는 운동기구 발판에 센서를 설치해 스마트폰, PC용 게임을 발의 움직임으로 조작할 수 있도록 한 운동기구다. SK텔레콤 제공</SPAN>
<DIV style="WIDTH: 500px" id=divBox class=ad></DIV></DIV>SK텔레콤의 중장년층 창업 지원 사업인 ‘브라보! 리스타트’가 첫 결실을 맺었다. SK텔레콤은 ‘브라보! 리스타트’ 1기 창업팀으로 선정된 허브앤스포크와 협력해 만든 ‘스마트짐보드’를 2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브라보! 리스타트’의 지원을 받은 창업팀이 제품을 출시한 건 처음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 7월부터 만 45세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창업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7월 허브앤스포크 등 10개 창업팀을 1기 창업팀으로 선정하고 6개월 동안 창업 공간, 창업지원금, 일대일 맞춤형 창업교육 등을 제공해왔다. 이 가운데 사업성이 높은 창업 아이템에 대해서는 공동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BR><BR>이번에 처음 제품을 출시한 스마트짐보드가 대표적이다. 김일겸 허브앤스포크 대표는 지난해 6월 평소 알고 지내던 운동기구 제조업체 대표, 게임회사 대표와 함께 닌텐도 Wii를 뛰어넘는 게임기를 만들기 위해 창업에 도전했다. 아이디어는 있었지만 자금과 경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가운데 ‘브라보! 리스타트’의 도움을 받아 제품 개발에 속도를 냈고, 지난해 11월 시제품을 선보였다 올해 초에는 스마트짐보드의 사업성을 높이 평가한 SK텔레콤과 사업 협력을 맺었다. <BR><BR>김 대표는 “SK텔레콤과 사업 협력을 맺은 덕분에 본격적인 양산 체제를 갖추고 창업한 지 10개월 만에 제품을 출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SK텔레콤과 함께 스마트짐보드가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브앤스포크와 SK텔레콤은 올해 매출 100억 원을 목표로 국내 시장은 물론 중국 등 해외 시장을 공략해나갈 예정이다.<BR><BR>김호경 기자 whalefisher@donga.com<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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