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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5, SKT 통해 27일경 국내 조기출시

작성자 : 최고관리자 / 날짜 : 2014.03.26

<STRONG>SKT 4월 5일부터 영업정지 고려… 4월 11일로 예정됐던 날짜 앞당겨<BR><BR></STRONG>
<DIV class=articlePhotoR><STRONG><IMG src="http://dimg.donga.com/wps/NEWS/IMAGE/2014/03/25/62001091.1.jpg" width=250></STRONG>
<DIV style="WIDTH: 250px" id=divBox class=ad></DIV></DIV>다음 달 11일 출시될 예정이었던 삼성전자의 새로운 프리미엄 스마트폰 모델인 ‘갤럭시S5’(사진)가 이달 27일경 국내에서 먼저 출시된다.<BR><BR>25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은 27일경 한국 시장에서 갤럭시S5를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BR><BR>이는 국내 최대 이동통신사인 SK텔레콤이 불법 보조금 영업에 대한 방송통신위원회의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데 따라 다음 달 5일부터 45일간 영업정지에 들어가는 것을 반영한 결과다. SK텔레콤은 영업정지가 시작되기 전 최대한 고객을 확보하려고 삼성전자 측에 갤럭시S5의 조기 출시를 지속적으로 요청한 바 있다. 삼성전자 역시 예정대로 다음 달 11일 갤럭시S5를 시장에 내놓으면 국내 이동통신 가입자의 절반을 확보하고 있는 SK텔레콤 고객을 대상으로 영업정지가 풀리는 5월 19일까지 제품을 판매할 수 없다는 게 부담으로 작용했다. <BR><BR>또 150여 개국에서 동시에 출시하는 것보다 IT 제품의 ‘테스트베드’ 성격이 강한 한국에 제품을 다소 일찍 출시하는 게 마케팅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을 가능성도 있다.<BR><BR>그러나 갤럭시S5가 27일부터 출시되더라도 제품을 구입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리 제작된 물량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업계에선 갤럭시S5가 서울을 중심으로 일부 지역에만 먼저 공급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BR><BR>업계에서는 갤럭시S5의 출고가격이 86만 원대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BR><BR>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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