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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5 ‘착한 포장’

작성자 : 최고관리자 / 날짜 : 2014.04.15

재활용 종이-자연분해 비닐 활용



삼성전자는 갤럭시S5의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포장 상자(왼쪽)와 배터리 포장 봉지를 각각 재활용 종이와 자연분해 비닐로 만들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새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갤럭시S5’에 다양한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S5 포장 상자와 설명서는 모두 재활용 종이로 제작됐다. 충전기도 고효율 저부하 제품이다. 배터리 포장 봉지와 충전기 케이스도 자연분해 비닐 포장재와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들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3 때부터 주요 제품의 포장재와 설명서를 재활용 종이로 만드는 등 다양한 친환경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갤럭시 시리즈는 한국, 미국, 중국, 영국 등 6개국에서 친환경 인증을 받았다. 또 이들 나라에서 2011년 이후 총 213건의 친환경 관련 인증을 획득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갤럭시 시리즈를 포함한 주요 제품에 친환경 기술을 적용해 프리미엄 제품 이미지를 더욱 강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