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전국 UHD방송’ 시작
작성자 : 최고관리자 / 날짜 : 2014.06.03
KT스카이라이프가 인공위성을 통해 일반 고화질(HD)보다 4배 선명한 영상을 제공하는 초고화질(UHD) 방송 서비스를 2일 시작했다. 권역별로 UHD 방송을 제공하는 케이블TV와 달리 전국 어디서나 수신이 가능하다는 강점을 내세웠다.
KT스카이라이프는 이날 서울 양천구 목동 KT 사옥에서 UHD 전용 방송채널 ‘스카이UHD’ 개국 기념식을 가졌다. 스카이UHD는 상용 위성 ‘무궁화 6호’를 통해 UHD 콘텐츠를 24시간 제공하는 채널이다.
이남기 KT스카이라이프 대표는 “스카이UHD는 한반도 전역에서 볼 수 있는 유일한 UHD 채널”이라며 “2016년경에는 국내 UHD 시장이 어느 정도 활성화되고, 평창 겨울올림픽이 개최되는 2018년에는 꽃을 피울 것”으로 기대했다.
황태호 기자 tae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