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CEO]길거리 음식의 맛있는 반란… ‘스트릿츄러스’
작성자 : amalas / 날짜 : 2014.11.05
스트릿츄러스의 성공에는 돈보다 이상과 열정을 좇은 청년창업가의 도전이 숨어 있다. 소상우 대표(33)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외국계 제약회사에서 5년간 일하다 스트릿츄러스를 창업했다. 흔히 말하는 ‘엘리트’ 출신이지만 그는 전혀 만족스럽지 않았다. 주어진 일만 하면서 월급날만 기다리는 건 자신이 해야 할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카페 등 외식사업을 두루 거쳐 모두가 좋아하는 츄러스에 기회가 있다고 확신하고 이태원에 둥지를 튼 것이 스트릿츄러스의 시작이다.
소 대표는 “스트릿츄러스는 본사와 가맹점의 상생 마케팅으로 매출을 극대화시켜 점주가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성공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며 “3년 내 국내를 넘어 테이크아웃 매장을 해외에 전파하는 것이 소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