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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착한브랜드 大賞]문화수도 광주의 랜드마크, 유·스퀘어

작성자 : 최고관리자 / 날짜 : 201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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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버스터미널 부문


유·스퀘어는 ‘당신의 광장(You), 젊음의 광장(Youth)’이라는 뜻이 담긴 금호터미널의 새로운 브랜드 네임이며 2006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문화수도 광주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는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이다.
광주의 첫 관문인 유·스퀘어는 교통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우체국, 은행, 경찰지원센터 등을 터미널 내에 운영하고 있다. 또한 버스 시간, 노선, 분실물, 미아 찾기 등의 안내 서비스를 실시하는 한편 자체 조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시로 반영하며 서비스 환경을 높여왔다.
현재 유·스퀘어는 기존의 터미널 개념을 뛰어넘어 문화와 쇼핑, 교통의 허브 기능을 동시에 담당하며, 몰링(Malling)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호남 최초의 아이맥스 영화관과 공연장, 대형 서점이 있을 뿐만 아니라 유·스퀘어에 입점해 있는 식음료 및 외식업체만 해도 50여 개에 이른다.


금호터미널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메세나 정신에 입각한 사회적 책무를 서울 및 수도권 중심에서 지방으로 확대하기 위해 2009년 유·스퀘어문화관을 설립하였다. 이후 유·스퀘어는 수준 높은 공연과 클래식 연주를 선보이는 한편 광주전남 공연장에서는 최초로 품격 서비스를 도입하여 선진적인 공연 서비스 문화를 이끌어왔다. 품격 서비스란 대관자와 관람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연장 내 질서 유지, 안내, 검표, 물품보관 등의 서비스를 공연 전문 진행자가 제공하도록 한 서비스이다. 유·스퀘어는 문화관 사업을 통해 광주 서구청과 협약을 맺고 아동복지시설, 청소년상담센터 등 지역 내 여러 사회복지 단체와 협력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가장 등 문화소외 계층을 지속적으로 초청해왔다.
금호터미널 기옥 사장은 “그간 유·스퀘어를 기존 터미널의 개념을 넘어 여행 외식 공연 영화가 동시에 가능한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으로 끊임없이 변화시켜 왔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터미널 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문화관 서비스를 통해 지역의 문화 인프라도 튼튼히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