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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농협회장, 산업단지 방문 “中企 기술금융 적극 지원… 해외진출 돕겠다”

작성자 : 최고관리자 / 날짜 : 201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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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경북지역의 산업단지를 방문해 ‘기술금융’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18일 NH농협금융에 따르면 임 회장은 이날 경북 경산산업단지를 찾아 기업체를 견학한 뒤 기술금융과 관련한 중소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임 회장은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이 성장해야 고용도 늘고 국가경제에도 도움이 된다”며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해외 진출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기업체 방문 후에는 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와 자회사 직원 30여 명과 간담회를 하고 중소기업을 비롯한 서민금융 지원 현황을 보고 받았다. 임 회장은 기술금융과 관련해 영업직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건의사항을 수렴한 뒤 “경북지역의 기술력 있는 유망 중소기업과 농식품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각별히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임 회장은 지난해 6월 취임 이후 매달 전국 영업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만나는 현장경영을 해오고 있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