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TV, 선명한 화질과 압도적 몰입감, TV의 신세계 열어
작성자 : 최고관리자 / 날짜 : 2014.09.19
[한국품질만족지수 1위 기업]TV 부문
2006년, 삼성이 선보인 손가락 굵기가 채 되지 않는 얇은 두께의 평면 TV가 출시되면서 TV시장은 패러다임의 변화를 맞았다.
이후 입체적 화면을 제공하는 3차원(3D) TV와 인터넷과 결합한 스마트 TV가 등장해 TV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켰다. 최근 삼성은 또 하나의 혁신을 선언하며 세계 최초로 휘어진 화면의 커브드 UHD TV를 선보였다.
삼성은 2013년 독일 세계 가전 박람회(IFA)에서 이 커브드 UHD TV를 처음 선보인 후 올해 초 미국 뉴욕의 구겐하임 미술관과 영국 런던의 거킨 빌딩 등을 시작으로 곡선으로 아름답게 건축된 세계 명소에서 잇따라 출시 이벤트를 가졌다.
삼성은 일반 가정의 평균 TV 시청거리가 3∼4m라는 사실에 입각해, 이에 최적화된 곡률 4200R로 패널을 휘었다. 압도적인 몰입감과 화면이 마치 주위를 감싸는 듯한 서라운드 효과를 구현한 것이다.
이 TV의 디자인에는 ‘원 디자인’이라는 삼성의 철학이 반영됐다. 바로 간결한 디자인으로 화면에 더욱 몰입하도록 이끄는 개념. 이 TV는 앞에서 바라봤을 때 TV가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해 화면에 더욱 집중하도록 한 ‘플로팅 디자인(Floating Design)’ 콘셉트가 적용됐고 이에 맞춰 테두리와 스탠드도 정교하게 제작됐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