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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Together]포스코, ‘1부서 1마을’ 결연맺고 환경 정화·일손돕기 봉사

작성자 : 최고관리자 / 날짜 : 201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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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1988년 ‘1부서 1자매마을 활동’을 시작으로 2003년 ‘포스코봉사단’을 공식 창단하는 등 사회공헌을 꾸준히 발전시켜오고 있다.
자매마을 활동은 포항 및 광양 지역 총 245개 마을과 학교, 단체를 위해 장학사업, 긴급 복구, 환경 정화, 농어촌 일손돕기 등을 진행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활동이다.
포스코는 현재까지 사회적 기업을 운영 및 지원해 1442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포스코는 포스위드와 포스에코하우징을 합병해 출범한 포스코휴먼스를 비롯해 포스플레이트, 송도에스이 등 사회적 기업을 운영한다. 또 ‘1사 1사회적 기업 지원’ 활동을 통해 사회적기업 제품과 용역을 우선 구매한다.
해외 저개발국가에서는 ‘해외판 새마을 활동’을 진행한다. 모잠비크에서는 ‘새마을 농업훈련원’을 짓고 1년 과정의 새마을 정신교육, 농장·양계장 운영 및 이론교육 등을 통해 매년 30명의 영농지도자를 양성한다.
에티오피아에서는 퇴직 직원과 직원 자녀들이 새마을 봉사단원으로 파견돼 있다.
베트남 바리어붕따우 성을 중심으로 공유가치창출 모델도 개발했다. 2011년부터 포스코는 주택과 주민센터, 정보기술(IT)교육센터 등으로 구성된 ‘포스코빌리지’를 조성했다. 


포스코는 이 사업이 현지 빈민층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는 것과 동시에 새로운 철강 수요 창출로 이어진다는 점을 발견했다. 이에 올해부터 이 사업을 크게 확장하기로 했다.
이 밖에 포스코는 2009년 스킨스쿠버 동호회원으로 구성된 ‘클린오션 봉사단’을 출범해 포스코그룹 계열사들의 사업장이 위치한 각 지역 바다에서 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결혼 이주 여성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고 있으며 다문화 합동결혼식 등 다문화가정도 지원하고 있다.
강유현 기자 yh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