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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Together]한화, 클래식 축제 후원하고 복지시설에 태양광 시설

작성자 : 최고관리자 / 날짜 : 201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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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은 ‘함께 멀리 가자’는 동반성장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화는 2년 전부터 사회적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2012년 고용노동부, ‘함께 일하는 재단’과 함께 사회적 기업 18곳을 선정해 재정과 제품 개발, 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0곳을 지원했고 올해에는 14곳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KAIST와 함께 사회적 기업가들을 대상으로 한 ‘KAIST 사회적 기업 경영전문가 과정’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한화그룹은 태양광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대표적인 활동이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에너지 설비를 지원하는 ‘해피선샤인’ 캠페인이다. 한화그룹은 시행 첫해인 2011년 전국 20개 복지시설에 3∼18kWh 규모의 태양광 에너지 설비를 지원했고, 지난해에는 지원 대상을 30곳으로 늘렸다.
한화그룹은 몽골과 중국에서 사막화 방지 사업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2012년 몽골 내 자연보호구역에 23만 그루의 나무를 심은 데 이어 지난해 중국 사막지역에 20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태양광 발전 설비를 지은 뒤 여기서 생산된 전기를 중국 현지 양묘장에 공급하는 활동도 벌이고 있다.
한화그룹은 2000년부터 국내 최고의 클래식 음악 축제로 꼽히는 ‘예술의전당 교향악 축제’를 후원하며 문화예술 지원에도 적극적이다.
이 밖에 한화그룹 임직원 500여 명이 전국 60개 복지시설 아동들과 함께 친환경 공예품을 만들어 이웃과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친환경 나눔 캠페인’과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추가로 기부를 하는 ‘매칭 그랜트’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김호경 기자 whalefish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