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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151개 펀드 라인업… 고객 특성에 맞는 포트폴리오 추천

작성자 : 최고관리자 / 날짜 : 2014.12.24

[이제는 新중년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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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계좌는 단일 계좌로 여러 펀드에 투자할 수 있는 만큼 전략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짜야 한다. 시장 상황에 맞게 국내외 주식, 채권, 중위험·중수익 상품 등 적절하게 나눠 투자해야 꾸준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최근엔 연금펀드 라인업이 다양해져 더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짤 수 있다. 연금만으로도 국내와 해외, 주식형과 채권형 펀드에 골고루 자산을 배분할 수 있다. 하지만 고객이 직접 글로벌 자본시장을 모니터링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기에는 시간과 정보에 한계가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산배분센터에서 제공하는 모델포트폴리오(Model Portfolio·MP)를 기반으로 실제 고객이 가입할 수 있는 AP(Actual Portfolio)를 제공해 연금 상품에 대해 잘 모르는 고객도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연령과 직업에 따라 은퇴자금을 마련하는 방법이 다른 만큼 직장인, 금융자산가, 교사, 공무원, 자영업자, 주부 등 고객 특성에 맞게 상품 제안을 하고 있다.

상품 구성도 다양하다. ‘미래에셋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연금펀드’, ‘미래에셋연금저축스마트롱숏펀드’ 등 국내, 선진국, 이머징 등 다양한 투자지역과 자산으로 구성한 151개의 펀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흔히 연금상품은 지금 당장 필요한 자금이 아닌 먼 훗날의 노후 대비용으로 생각해 관리가 소홀하기 쉽다. 전문가들은 연금저축계좌의 운용 상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한다. 연금저축계좌는 단순히 노후에 대비하기 위해 납입하는 상품이 아니라 일반펀드계좌처럼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관리해야 하는 상품이기 때문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연금저축계좌에 1∼2개 상품에만 투자하고 있다면 연금저축계좌 글로벌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를 추천한다”며 “전문가와 상담해 효율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후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