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을 조절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쉽게 할 수 있는 배드민턴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는 짧은 시간 내에 많은 운동이 가능하고 개개인의 신체능력에 따라 운동량을 조절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것이다.

◇ 배드민턴이란

배드민턴이란 코트의 중앙에 설치된 네트를 사이에 두고 양편에서 라켓으로 셔틀콕을 공중에서 치고받는 스포츠이다.

이는 언제 어디서나 적당한 공간만 있으면 계절에 상관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므로 대중에게 가장 많이 보급된 운동이기도 하다.




배드민턴을 하기 위해서는 라켓과 셔틀콕이 필요한데 라켓은 보통 중량 110∼140g 정도, 전체길이 66cm인 것을 많이 사용하고 셔틀콕은 새털로 만든 것과 나일론·플라스틱으로 만든 것 등 두 가지가 있다.

경기에는 단식과 복식의 두 종류가 있는데 한 시합에서 세 게임을 하게 되며 그 중 두 게임을 이긴 팀이 승자가 되는 스포츠이다.

◇ 배드민턴의 운동효과

배드민턴은 달리기, 도약, 몸의 회전 및 굴곡과 신전으로 이뤄져 전신운동이 가능하다. 이는 우리 몸의 형태적인 변화는 물론 기능적인 변화를 가져다주고 신경계의 발달과 함께 호흡·순환계의 발달에 도움이 되며 내장기관을 튼튼하게 한다.

또한 배드민턴은 정신적 건강의 유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는 활동형태가 달리고 치는 동작이기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가 쌓인 현대인들의 파괴적 욕구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아울러 배드민턴은 네트를 가운데 두고 신체적인 접촉이 없어 신사적인 인간성의 함양뿐만 아니라 많은 인원이 필요하지 않아 가족, 직장 등의 집단속에서 언제 어디서나 쉽게 행할 수 있어 훌륭한 인간관계를 형성에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실내외 혹은 계절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좁은 장소에서 여러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으며 개인의 신체적 특성에 따라 운동량을 자유로이 조절할 수 있다.

◇ 배드민턴 운동 시 주의사항

우선 배드민턴은 전신운동이기 때문에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는 운동효과의 극대화나 부상방지를 위해 주변을 가볍게 달려서 체온을 상승시킨 다음 손목과 발목, 어깨, 무릎 그리고 여러 관절에 대한 스트레칭 등으로 준비운동을 충분히 한다.

이는 처음 시작할 때 자신의 건강상태 등에 따라 적합한 운동량과 방법을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배드민턴이 생활체육이기는 하나 대책 없이 무작정 시작할 경우 흥미가 떨어지는 것은 기본 실력도 오르지 않고 부상까지 초래하므로 일정 기간 강습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울러 배드민턴은 라켓과 셔틀콕 등 장비가 필요한 운동으로 이때 자신의 손에 잘 맞는 라켓을 찾아 운동을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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