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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中 베이징서 천쉐둥·강타와 홍보 “서울로 놀러 오세요”

작성자 : 최고관리자 / 날짜 : 2015.08.06

박원순 서울시장은 순방 마지막 날인 5일 원조 한류스타 강타와 중국스타 진학동(천쉐둥)까지 가세해 베이징 최대 번화가인 왕푸징루 노천카페에서 ‘서울의 날’ 행사를 진행하며 서울관광 홍보에 나선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30분(현지시간) 노천카페 내 에서 강타, 진학동과 100명의 K-pop 커버댄스단과 ‘서울관광 지금 이때다’ 로고 티셔츠를 입고 K-pop메들리에 맞춰 커버댄스 플래시몹을 선보인다.

이후 강타와 진학동을 서울시 명예관광홍보대사로 위촉하는 위촉식도 갖는다.

박원순 시장과 강타, 진학동은 노천카페에 모인 베이징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서울 어디까지 아니’ 퀴즈쇼, 스타와의 포토타임 등 각종 이벤트도 진행해 서울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린다.

서울시는 이날 아프리카TV, 유튜브, 라이브 서울 등을 통해 국내외에 실시간 생중계하고, 중국 SNS 웨이보, 중국판 유튜브(유쿠)에 업로드해 현지에도 대대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이에 앞서 중국국제여행사(CITS), 중국청년여행사(CYTS)를 차례로 방문해 세일즈콜을 펼친다.

11시(현지시간) 중국 현지에만 43개 지역 지사를 둔 중국의 대형여행사인 중국국제여행사 CITS를 찾아가 위닝닝 총재를 만나 서울의 우수한 신규 관광자원과 해외 아웃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서울시 지원정책 등을 적극적으로 소개한다.

서울시는 올 11월까지 한시적으로 해외 아웃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서울시 우수관광상품 인증을 받을 경우 모객규모에 따라 최대 2000만원까지 특별지원하는 지원책을 추진 중이다.

12시에는 중국청년여행사(CYTS) 쟈오쩡쥔 집행총재 등 관계자들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갖는다. 중국 현지 아웃바운드 시장 현황과 메르스로 인한 현지 여행업계의 고충, 서울관광 상품 개발을 위한 의견을 교환한다.

박원순 시장은 베이징 거리홍보를 마지막으로 3박 5일간의 순방 공식 일정을 모두 마치고, 늦은 밤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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