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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창의적 기업문화, 혁신적 사고의 원동력 된다

작성자 : 최고관리자 / 날짜 : 2015.08.20

[2015 대한민국 행복기업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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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창립 40주년을 맞는 현대산업개발은 미래경영전략과 더불어 이를 실행해 나갈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고 정세영 명예회장의 철학을 계승해 ‘인재가 곧 기업의 미래이자 자산’이라는 믿음 아래 인재 육성 및 기업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임직원 2주 휴가 프로그램인 ‘휴-테크(休-Tech)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직원들에게 자기계발 기회를 부여하고 창의적인 사고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더 나아가 휴가에 따른 업무공백을 나머지 직원들이 메움으로써 대체 직무 수행 경험과 성장 동기를 제공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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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휴가는 물론 샌드위치 휴일에 눈치 보지 않고 연차를 쓸 수 있는 것도 기본이다. 현대산업개발은 공휴일 중간에 평일이 있을 경우 사이에 낀 일명 ‘샌드위치 요일’을 집단연차일로 지정해 자유로운 휴식을 즐기도록 배려하고 있다. 이처럼 일과 여가 간 균형을 중시하는 현대산업개발은 평소 회사에서도 일하기 즐겁고 신명 나는 문화와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임직원 소통 증진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즐거운 일터 만들기 노력으로는 △심포니 사내 도서관 △로비 콘서트 △지식경영특강 △풋살대회 등을 꼽을 수 있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사내 도서관이다. 현대산업개발은 2013년 4월부터 ‘심포니(心PONY)’라는 이름의 사내 도서관을 운영 중이다.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의 도서 기증을 시작으로 임직원들아 자발적으로 기증해 조성됐으며 장서가 약 3000권에 달한다.

이 외에도 매달 한 번 실시하는 ‘로비콘서트’는 임직원들이 선호하는 기업 문화 프로그램 중 하나다. 회사 입구 로비에 임시 공연장을 꾸미고 전문 가수 또는 밴드를 초청해 클래식, 재즈, 힙합, 레게, 포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무료로 선사하는 등 음악을 통해 직원들에게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 외에도 현대산업개발은 유명 인사를 초청해 인문학적 소양을 넓힐 수 있는 ‘지식경영특강’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2012년부터 실시 중인 지식경영특강은 다양한 분야에 몸담고 있는 전문가를 초빙해 이야기를 듣고, 건설업을 벗어나 새로운 시각에서 사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유홍준 명지대 교수와 정재승 KAIST 교수 등 학계뿐만 아니라 김훈 작가, 조정래 작가,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광고인 박웅현, 산악인 엄홍길 등 각 분야 명사들의 강연이 이어지고 있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