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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大入수시 필승전략]성신여대, 종합전형은 1, 2단계 모두 서류평가로만

작성자 : 최고관리자 / 날짜 : 201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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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1235명(정원 내)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은 크게 학생부(종합), 학생부(교과), 실기·특기자 전형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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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종합전형 선발인원은 학교생활우수자전형 376명, 지역균형 전형(신설) 115명이다. 성신여대 학생부 종합 전형의 가장 큰 특징은 1, 2단계 모두 서류평가로만 평가한다는 점이다. 2단계에서 면접평가가 없는 대신 전화, 인터뷰 등의 절차를 통해 서류 검증을 강화하고, 보다 심층적인 서류평가를 진행한다. 1단계는 학교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학교생활충실성 △학업 역량 △성장잠재력의 평가항목을 종합적, 정성적으로 평가한다.

2단계는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사범대학만 제출)를 바탕으로 △인성 △전공적합성 △자기주도성의 평가항목을 종합적, 정성적으로 평가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 종합 전형은 입학사정관이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영역과 비교과영역을 종합적, 정성적으로 고려해 평가하기 때문에 충실한 학교생활을 바탕으로 한 지원학과 탐색과 자기 주도적 발전 노력이 중요하다.

지역균형선발은 학교생활우수자전형과 선발방식이 같다. 하지만 한 학교당 5명까지만 추천할 수 있다.

학생부 교과 전형은 학생부 100%(교과 성적 90%+출석 10%)로 선발한다. 선발인원은 489명(일반학생)으로 지난해보다 80명이 늘어났다. 국가보훈대상자는 10명을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모집단위별로 반영하는 교과가 다르기 때문에 모집요강에 명시된 모집단위별 지정교과를 꼭 확인해야 한다.

실기전형은 실기고사 70%, 학생부 30%로 205명을 선발한다. 지난해에 비해 학생부 반영비율을 20%에서 30%로 확대했다.

특기자 전형 중 어학 우수자전형은 소수 인원인 31명을 뽑는다. 1단계 공인어학성적 100%, 2단계 공인어학성적 50%, 학생부 30%, 면접평가 20%로 선발한다. 2단계에서 학생부 반영이 추가되었으며, 면접평가는 한국어로 실시한다. 예체능 실적 우수자는 총 9명을 뽑는다.

성신여대는 정원 외 특별전형에서도 학생부 종합, 학생부 교과 2가지로 나눠 선발한다. 학생부 종합으로는 △농어촌학생 48명 △특성화고 출신자 29명 △기회균형선발 36명 △단원고 특별전형 10명을 뽑는다. 학생부 교과에서는 특수교육대상자를 5명 이내로 선발한다.

성신여대 학생부 반영방법은 간호대학을 빼곤 필수 반영영역과 본인 선택영역으로 나뉜다. 인문과학대학은 국어와 영어를 필수로 반영하고 사회나 수학 중 원하는 교과를 본인이 선택해 반영할 수 있다.

성신여대는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원서접수를 실시하고, 서류는 9월 10∼16일 제출해야 한다. 교직적성 및 인성평가와 어학우수자 면접고사는 10월 24일에 실시한다. 실기고사 실시 일정은 추후 홈페이지에서 밝힐 예정이다.

이은택 기자 nab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