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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그룹 회장-임원, 청년희망펀드에 25억 기부

작성자 : 최고관리자 / 날짜 : 201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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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그룹 회장(사진)과 임원진이 청년희망펀드에 25억 원을 기부한다. CJ그룹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 회장의 사재 20억 원과 임원진이 모은 5억 원 등 총 25억 원을 청년희망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CJ그룹은 “이 회장이 평소에도 ‘기업은 젊은이들의 꿈과 희망을 저버리지 않는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며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에 부응하기 위해 청년희망펀드 기부에 동참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CJ그룹은 그룹 차원에서 올해 4000명을 비롯해 2016년 4500명, 2017년 5500명 등 3년 동안 1만4000명의 정규직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정규직 전환 기회를 주는 인턴사원 역시 같은 기간에 1만62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