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현대車, 베트남에 ‘드림센터 4호’ 문열어

작성자 : 최고관리자 / 날짜 : 2016.02.25

코이카와 車정비-건설 전문가 육성



76662226.1.jpg
현대자동차그룹은 24일(현지 시간)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공업전문대에서 ‘현대·코이카 드림센터 4호’ 완공식을 열었다.

현대·코이카 드림센터는 베트남에 자동차 정비 전문가와 건설 분야 전문가를 육성하고 이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현대자동차와 현대건설, 코이카, 플랜코리아 등이 990m² 규모로 함께 설립한 직업기술학교다. 자동차 정비 교육은 연간 50명을 대상으로 18개월간 전문대 학위과정을 진행하고, 건설 교육은 연간 300∼1500명을 대상으로 3∼18개월간 직업훈련과정을 거친다.

현대차그룹은 2013년 1월 가나 1호 드림센터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캄보디아에 이어 지난해 10월 베트남에 네 번째 드림센터를 착공했다. 특히 드림센터 4호는 현대차그룹이 자동차와 건설 등 그룹 내 다른 업종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진행하는 첫 번째 해외 공유가치창출(CSV) 사업이다.

강유현 기자 yh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