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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캐슬 브랜드 파워, 의정부에도 통했다

작성자 : 최고관리자 / 날짜 : 2016.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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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브랜드 파워가 의정부에서도 통했다. 지난 24일 진행된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68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8536명이 몰려 평균 5.08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1순위에서 청약을 끝낸 것. 지금까지 의정부시에 분양된 아파트의 1순위 평균 경쟁률(0.48대 1)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롯데건설은 지난해부터 우수한 분양성적을 이어오고 있어 이번 분양도 순조로울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작년 공급한 13개 단지 중 1곳만 미달됐으며 올해도 원주시와 평택시에서 1순위 청약 마감했다. 다른 건설사와 달리 지난해보다 분양 물량을 높게 잡은 것도 특징이다. 이 역시 수요자들의 신뢰가 바탕이 됐기에 가능하다는 평가다.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에서는 계약자의 키에 맞춰 싱크대와 주방 작업대 높이를 85cm와 90cm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구조를 선보였다. 또한 일반적으로 2~3개의 수납공간을 제공하던 설계에서 벗어나 4개의 수납공간을 한 평면에 구현한 ‘Storage 4.0’도 내놨다. 4개의 수납공간은 현관·복도·주방 팬트리·드레스룸·알파룸 공간으로 구성된다. 이번 분양에서는 84㎡A 판상형과 84㎡D 탑상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롯데캐슬 브랜드로는 의정부시에서 첫 선을 보이는 아파트다. 의정부시 도심에 선보인 브랜드 단지로도 2005년 의정부시 가능동에 공급된 ‘SK뷰’ 이후 10년이다.

브랜드 아파트에서 볼 수 있는 조경특화 시설과 커뮤니티 공간도 눈길을 끌었다. 단지 안에는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캐슬리언 가든, 텃밭과 나무 그늘이 있는 시니어 가든 등이 조성된다. 커뮤니티 공간으로는 피트니스 센터·실내 골프클럽·GX룸·작은 도서관·스터디룸·경로당·어린이집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부동산 전문가 윤모 씨(44)는 “브랜드 아파트는 우수한 시설로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충족시킬 뿐 아니라 주택시장이 호전될 때 집값 상승을 주도 한다”며 “브랜드 파워와 입지 등에 비춰봤을 때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가 지역 내 랜드 마크로 자리매김 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단지는 국내 최초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아파트다. 3.3㎡당 800만 원 초반에서 시작하는 분양가에 발코니 확장비용 무상,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대출 혜택을 제공한다.

단지는 지하 2~지상 27층 17개동에 총 1850가구 규모다. 정당 계약은 4월 6~8일까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의정부시 범골로 80(상우고등학교 정문 앞)에 있다.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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