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도료 부문

　KCC(정몽익 대표이사)의 건축용 도료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효율적인 영업력을 바탕으로 국내 1위 업체로서의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KCC ‘숲으로’는 EU 등 선진국들이 오존층 파괴 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Volatile Organic Compounds) 규제’에 대한 기준을 강화하는 현 시점에서 국내외 규제조항들을 뛰어넘는 친환경 페인트의 대표 브랜드이다. ‘숲으로’는 휘발성유기화합물 함량을 선진국 규격에 맞춰 최소화한 무취형 도료로 냄새가 거의 없다.



　기존 수성도료보다 4배 이상 향상된 내세척성을 자랑하는 숲으로는 동절기 영하의 조건에서도 페인트가 벗겨지지 않는 강력한 내크랙성을 확보했으며 방균기능을 부가해 곰팡이, 이끼 등의 미생물 서식을 방지하고 내수성, 내산성, 내알칼리성에 있어서도 실험 결과 고가의 수입도료와 비교해 그 우수성이 입증됐다.

　친환경 페인트 ‘숲으로 수성스테인’과 ‘숲으로 멀티멜 골드’가 최근 한국공기청정협회(www.kaca.or.kr)로부터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인 HB(Healthy Building Material)마크 최우수 등급을 받아 친환경성을 입증했다. ‘숲으로 수성스테인’은 KCC의 친환경 페인트 브랜드인 ‘숲으로’의 다양한 제품 중 목재에 쓰이는 수용성 페인트로 발수, 방부, 고내후성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KCC ‘숲으로 수성스테인’과 ‘숲으로 멀티멜 골드’는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페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 두 제품은 별도의 희석과정 없이 페인트와 붓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작업할 수 있기 때문에 DIY용 친환경 페인트로 일반 고객들도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