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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경영]프로그래머-UI 디자이너 등 게임 꿈나무 양성에 집중

작성자 : 슈퍼관리자 / 날짜 : 2018.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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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개발자 콘퍼런스(NDC)’가 청년취업 도우미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일반적인 채용박람회나 설명회에서 들을 수 없는 산업 종사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학생들의 참여가 줄을 잇고 있다.  

NDC는 넥슨에서 운영 중인 국내 게임업계 최대의 지식 공유 콘퍼런스로, 게임기획, 운영, 프로그래밍, 비주얼아트, 사운드 등 게임과 관련된 수많은 분야의 종사자들이 본인의 경험과 조언을 나누는 장이다. 때문에 업계의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포착하고 게임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최고의 기회다. 
 

넥슨은 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게임업계 입성을 꿈꾸는 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 2010년부터 학생들의 참관을 허용했으며, 학생들을 위한 전용 세션을 개설하는 등 이들의 꿈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매년 1000여 명의 학생들이 NDC를 찾는 등 게임업계에 관심을 둔 학생들의 ‘필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제 NDC에는 매년 게임업계 취업을 위한 실질적인 조언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커리어 세션이 즐비하다. 올해 NDC에서도 시나리오 기획자, UI 디자이너, 웹 프로그래머 등 총 11개의 다양한 게임 관련 직군 강의가 마련됐다. 또 넥슨은 NDC 현장 운영에 도움을 주는 ‘대학생 NDC 서포터스’를 모집해 게임업계의 분위기를 직접 익히고 현장의 생동감을 최전방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선발된 서포터스에게는 별도의 커리어 세션 개최, 내년 NDC 패스 2장, 소정의 활동비 등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하기도 한다.

김성규 기자 sunggy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