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한국 청년 일본 보내자”…정부, 5년간 1만명 취업 목표

작성자 : 슈퍼관리자 / 날짜 : 2018.06.18

한·일 이음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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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노동부와 외교부는 일본에서 일자리를 찾는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해 ‘한·일 이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고용부와 주일대사관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케이무브(K-Move)센터,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참여하는 팀을 구성해 청년들의 취업 전·후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2022년까지 1만명의 청년을 일본에 취업시키는 게 목표다.  

케이무브 센터를 성과위주로 개편하고 재외공관 해외취업지원협의체를 도쿄·오사카·나고야에 이어 후쿠오카에 추가 설치한다.  

케이무브 스쿨 일본 과정을 올해 1320명에서 내년 1500명 수준까지 확대하고 대학으로 찾아가는 설명회(월 2회), 정보 박람회(12월) 등도 개최한다.

코트라(KOTRA)와 옥타(OKTA, 세계한인무역협회)는 한국 진출기업의 1사 1청년 채용 운동을 벌여 동포기업에서 올해 약 80명의 청년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 현지 정착 지원을 위한 정착지원금과 지급기간을 확대(취업 1개월 후 200만원, 6개월 후 100만원, 12개월 후 100만원)해 취업청년에 대한 사후관리를 실시할 방침이다.

(세종=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