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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청년창업활성화 위한 ‘아시아청년창업포럼’ 개최

작성자 : 슈퍼관리자 / 날짜 : 2018.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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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징그룹코리아, 인도네시아에 현지 법인 설립으로 창업 기업 발굴 
 

지난 1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샹그릴라 호텔에서 국제청년창업활성화를 위한 ‘아시아 디지털 스타트업 2018(Asia Digital Start-up Forum 2018)’이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는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전문사 브릿징그룹코리아를 비롯해 중국 최고의 싱크탱크 연구소인 차하얼학회와 10만개 이상의 기업 회원을 보유한 북경강소성기업상회, 아시아교류원, 인도네이사 메단 10대 기업인 PT.CMS, 인도네시아경영인협회(APINDO) 등이 참석했다. 또 중국과 한국,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홍콩, 싱가폴, 일본 등 해외투자를 주도한 경험을 가진 주요 투자자들이 대거 참석해 국제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현실적인 방안을 제안했다. 

아시아 국제청년창업활성화를 목표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참여 주체들이 직접 펀드를 조성하여 유망한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 투자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그동안 국내에서 개최된 다양한 포럼과 컨퍼런스가 대부분 창업 타겟 시장을 국내로 한정했던 반면 이번 국제청년창업활성화 포럼은 글로벌 사업화가 가능한 기업이 해외투자유치를 통해 사업을 현실화하고 이후 투자 기업들이 가진 현지 네트워크를 이용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데서 의미를 가진다.

포럼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은 업무 협약식에서 ‘아시아 디지털 스타트업’을 향후 글로벌 엑스포(EXPO)로 확대, 아시아 주요국에서 번갈아 개최함으로써 경쟁력과 잠재력을 동시에 갖춘 창업 기업을 적극 발굴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를 위해 글로벌 사업개발 전문 기업인 브릿징그룹코리아가 인도네시아 현지에 법인을 설립하여 실질적 기능을 담당하고, 현지 최대 기업가 연합회인 인도네시아경영인협회(APINDO)와 MOU를 체결하는 등 국제청년창업활성화를 위해 적극 앞장설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