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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 열려… 청년들이 정책 발굴해 市에 전달

작성자 : 슈퍼관리자 / 날짜 : 2019.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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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청년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소매를 걷어붙였다.

시는 5일 오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2019 부산 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을 열었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발굴해 시에 전달하는 시민참여 거버넌스다. 

18∼34세 부산 청년 81명으로 구성된 부산 청년정책네트워크는 내년 4월 1일까지 활동한다. 이들은 2월 1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공개모집을 통해 뽑힌 청년들이다. 

이들은 이달부터 구성원 역량 강화를 위한 강연 등 다양한 워크숍에 참여하고 분과별 활동을 펼친다. 발굴한 정책은 7월 시에 전달한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청년들이 희망을 품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부산을 만드는 것이 부산의 목표”라며 “청년들이 제안한 정책을 최대한 반영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