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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식업 창업 꿈꾸는 취업준비생 대상 ‘유통-드림 메이커스’ 프로그램 진행

작성자 : 슈퍼관리자 / 날짜 : 2019.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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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재단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롯데마트와 함께 유통 분야 취업 및 요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유통-드림 메이커스(Dream Makers)’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유통-드림 메이커스’는 청소년 및 청년들이 취업에 필요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이들에게 롯데의 유통 노하우를 전수해줘 유통 전문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참가 기준은 2020년도 고등학교, 대학교 졸업예정자를 포함해 학교를 졸업한 졸업생도 가능하다. 시설종료예정 청소년 및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NGO단체 및 복지시설 관계자 추천자는 우대한다. 이달 말까지 복지넷 홈페이지(www.bokji.net)와 e메일(lottecsr@lottemart.com)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 중 일반 유통 전문가 프로그램과 셰프 프로그램 두 분야에서 총 50명을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 전원에게 프로그램 수료 시 인당 최대 100만 원의 장학금과 롯데 공식 인증 수료증을 준다. 일반 프로그램 우수 활동자에게는 롯데 해외유통 견학을, 셰프 프로그램 우수 활동자에게는 롯데마트 푸드코트에 입점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유통 전문 일반 프로그램은 유통업 현직 전문가들의 유통 실무 교육과 현장 교육 및 실습으로 총 9개월간 진행된다. 셰프 프로그램은 유명 셰프 특강을 비롯해 위생, 서비스, 재고관리 등 매장 운영 실무 교육과 실제 영업장에서의 체험, 메뉴개발 코칭 등으로 6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허성관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