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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시니어사원’ 인기폭발
2015년 1000명 모집에 6400명 몰려일할 능력은 있지만 재취업의
기회
를 잡기 힘든 고령 인력을 채용해 임대아파트 관리를 맡기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시니어사원’ 제도가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2010년부터 올해까지 1만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일자리 창출의 대표적 모범사례로 꼽힌다. LH는 17∼20일 만 55세 이상 시니어사원 신청을 받아 잠정 집계한 결과 1000명 모집에 6400여 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6.4 대 1에 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서울에서는 경쟁률이 20.2 대 1에 이를 정도로 높은 관심을 …
삼성, 상반기 대졸 공채 10만명 몰려…SSAT 일정은?
20일 마감된 삼성그룹의 상반기(1~6월) 대졸 신입사원 공채 접수에 10만 명 이상의 취업준비생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반기(7~12월)부터 삼성 채용 제도가 전면 개편됨에 따라 기존 방식으로 치러지는 마지막 삼성 직무적성검사(SSAT)여서 그동안 입사를 준비해 온 취업준비생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오후 5시 지원 마감 시점에 특히 많은 지원자들이 몰려 서울 경기 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지방의 삼성 직무적성검사(SSAT) 고사장은 일찌감치 마감되기도 했다. 채용 제도 개편을 앞두고 모든 지원자들에게 기…
[인재경영]한화그룹, 신입부터 리더까지 맞춤형 업무 교육
한화그룹 인재 육성의 핵심은 실용적인 채용 방식과 탄탄한 교육 시스템으로 요약된다. 또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인재를 키워내고 있다. 한화의 채용 방식은 국내 대기업 중에서도 실용적이라고 평가된다. 한화는 2013년 4월 국내 10대 그룹 및 대형 공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인·적성 검사를 폐지했다. 이에 따라 채용 과정은 서류 전형과 심층 면접으로 전보다 단순해졌다. 대신 계열사와 업종별 특성을 반영된 인재 채용 시스템을 마련했다. 취업 준비생들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각 계열사들이 원하는 인재를 원활하게…
[인재경영]현대제철, 다양한 분야 전문가 초청해 열린 소통
현대제철은 임직원들의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함양하고 열린 소통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사회 각 부문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다양한 주제의 테마특강을 열고 있다. 첫 번째 강사는 ‘배달의 민족’, ‘카카오톡’, ‘뽀로로’ 등 화제의 제품을 마케팅한 국내 최고의 마케팅 홍보전략 전문가이자 ‘관점디자이너’인 박용후 씨였다. 그는 관점을 전환하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임직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월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한 유영만 교수의 두 번째 강의 또한 인기 만점이…
[인재경영]GS그룹, 양질의 일자리 창출, 특화된 인재 육성
“회사를 이끌고 나갈 인재는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길러지는 것이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지론이다. 허 회장은 “리더들의 책임 중 가장 막중한 것은 잠재력을 가진 사람을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인재로 길러내는 것”이라고 강조해왔다. GS그룹은 허 회장의 이러한 철학에 따라 일자리 창출과 우수 인재 양성 두 관점에서 인재 경영을 내세우고 있다. 우선 지속적인 성장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GS그룹은 지난해보다 약 200명 늘어난 3400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대졸 1000명, 고졸 800명, 시간선택제 사원 2…
[인재경영]롯데그룹, 여성인재 우대… 2015년 女입사자 40%로 늘린다
롯데그룹은 2009년 ‘2018 아시아 톱 10 글로벌 그룹’의 비전을 발표한 이래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에 따라 미래 시장 변화에 능동적이고 창조적으로 대응할 인재를 육성하고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국내 최초로 ‘다양성 존중’ 명문화 롯데는 특히 다양한 사고를 가진 인재들이 차별 없이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2013년 ‘롯데그룹 다양성 헌장’을 정했다. 성별, 문화, 신체, 세대의 다양성을 존중한다는 내용이다. 이는 국내 주요…
[인재경영]LG그룹, 실무에 강한 인재발굴 역점… 10대 그룹 처음 ‘스펙 파괴’
“LG와 국가의 미래를 위해 서울 마곡에 대규모 융·복합 연구개발(R&D) 단지를 만들고 있고, 그곳에 최적의 근무 환경과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것입니다.” 구본무 LG 회장이 올 2월 초 개최한 ‘LG 테크노 콘퍼런스’에서 인재들에게 약속한 말이다. LG그룹은 시장을 선도하는 고객가치 창출의 원천이 ‘인재’라는 신념으로 우수한 인재를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육성하는 한편 인재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구 회장이 그룹 내에서 누구보다도 인재경영을 강조하고 있다. 구 회장은 2…
[인재경영]삼성그룹, 학연, 혈연, 지연 NO!… 지방대 채용 비중 35%로 늘려
1957년 국내 최초로 학연, 혈연, 지연이 없는 공정한 채용을 위해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한 삼성은 지난 60년 가까이 한국 기업의 채용 문화를 이끌어왔다. 1993년에는 처음으로 대졸 여성을 위한 공채를 도입해 139명의 여성 인재를 선발했다. 1995년에는 ‘열린 채용’을 표방하며 3급 신입사원의 채용 시 개인의 능력과 무관한 학력, 성별 등의 모든 차별을 배제하기 위해 삼성 직무적성검사(SSAT)를 도입해 단편적 지식과 학력 위주 평가 방식에서 과감히 탈피했다. 2012년부터는 ‘함께 가는 열린채용’을 처음 실시했다. …
[인재경영]SK텔레콤, “직원이 배우고 싶다면 어디든 간다”
전국 사무실 곳곳에서 특강 개설SK텔레콤은 혁신과 성장을 지속하는 최선의 방법으로 단연 ‘인재 양성’을 꼽는다. 기업 경영의 핵심 요소도 ‘인재’라고 생각한다. 구성원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에서부터 기업의 성패가 좌우된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 SK텔레콤은 모든 구성원이 자신의 업무 목표를 정하게 한 뒤 이를 위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육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 중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T 클래스’가 대표적이다. T 클래스는 교육을 받고 싶은 마음이…
[인재경영]CJ그룹, 밀착형 멘토링으로 인재 선별해 글로벌 일꾼으로 키운다
CJ그룹은 이달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미생, 내:일을 말하다’라는 행사를 열었다. 이는 취업준비생들이 각 계열사의 글로벌 직무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과 실제 업무를 경험해 볼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tvN의 드라마 ‘미생’에 등장하는 인턴사원들처럼 참가자들은 사원, 대리, 팀장 등 다양한 직급으로 구성된 멘토들과 팀을 이뤄 프로젝트 기획안을 만들었다. CJ그룹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오전부터 점심시간까지 멘토들과 함께하면서 조직 생활을 간접 체험하고 그룹의 글로벌 사업에 대한 비전도 공유했다”고 전했다.인재 전문화와 성과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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