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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9명 ‘프로 퇴근러’ 꿈꾸지만…현실은 3명뿐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이 떠오르고 개인의 여가를 중요하는 경향이 강해지며 직장인 10명 중 9명은 ‘프로 퇴근러’를 꿈꾸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10명 중 3명 꼴로만 ‘프로 퇴근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은 직장인 1326명을 대상으로 ‘프로 퇴근러를 지향하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85%가 ‘프로 퇴근러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프로 퇴근러’는 본인의 일을 마치면 눈치보지 않고 퇴근하는 직장인을 뜻하는 신조어다.연령대별로는 Δ20대(91.2%) Δ30대(90.4%)가 단연 높았다. …
밀레니얼 구직자들, “높은 연봉보다 하고 싶은 일”
잡코리아 조사...구직시 연봉(43%)보다 직종(46.2%) 더 고려밀레니얼 구직자 10명 중 3명 “고용형태 고려하지 않아”밀레니얼 세대 구직자들은 연봉이 높은 회사보다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회사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 구직자 790명을 대상으로 ‘일하고 싶은 회사’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잡코리아 조사 결과, 밀레니얼 구직자들이 꼽은 가장 일하고 싶은 회사는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회사(41.9%)’였…
구직자 39.5% “코로나19로 여파로 취업스트레스 극심”
신입 구직자 40.8% 경력 구직자 36.4% ‘취업스트레스 매우 높다’3월 취업시즌 사라져 구직자 불안감, 스트레스 높아져롯데그룹 포스코그룹 라인플러스 E1 등 모집 진행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신입공채 등 채용을 연기하는 기업이 늘면서 구직자들의 취업스트레스가 매우 높은 수준에 이르고 있다.잡코리아가 신입 및 경력직 구직자 2천980명을 대상으로 ‘취업/이직 스트레스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 전체 응답자 5명중 2명에 달하는 39.5%가 ‘취업스트레스가 매우 높다’고 답했다. ‘조금 높다…
청년 전용 버팀목 대출, 만25세에서 만34세로 확대
정부가 청년들이 주거에 대한 걱정 없이 학업과 취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강화된 주거지원 방안을 내놓았다.국토교통부는 26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102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청년의 삶 개선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논의를 통해 국토부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Δ주거비 금융지원 Δ역세권 등 우수입지 공공주택 공급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우선 시행 중인 저리의 청년 전용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의 대상 연령을 기존 만 25세 미만에서 만 34세 이하로 확대하고, 적용금리와 대출한도도 조정하기로 했다.만 25세 미만 단독세대주…
“고용감소 속도, 대공황 때와 비슷”… 소비위축→실업 악순환 우려
[코로나19 팬데믹]세계 덮치는 코로나發 실업 쓰나미“앞으로 발생할 일들에 비하면 ‘작은 예고편(small preview)’에 불과하다.”영국 옥스퍼드대 산하 경제조사기관인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19일(현지 시간) 미국에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급증했다는 소식에 이같이 평가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쇼크가 세계 곳곳에서 일자리 충격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벌써부터 휴직자와 실직자가 대량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이보다 몇 배는 더 많은 실업이 쏟아지며 세계 경제 회복을 더디게 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소비보다 고객시간 빼앗아라”… 정용진의 ‘뉴 플랫폼’ 착착
[더 나은 100년을 준비합니다 / 다음 100년 키우는 재계 뉴 리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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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성장동력 마련 나선 신세계경기 김포시에 자리 잡은 신세계그룹의 자동화 물류센터 ‘네오003’ 전경. 서울 한강과 김포IC, 올림픽대로가 인접한 경기 김포시 고촌읍. 수도권 교통의 요지인 이곳에는 신세계그룹의 온라인 사업 의지가 담긴 ‘네오002’와 ‘네오003’이 자리 잡고 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52·사진)은 오프라인 유통인 이마트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2012년 네오 계획을 세웠다. 유통 권력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넘어갈…
‘코로나 해고’ 폭증 조짐…‘인건비 90% 지원’ 꺼내든 정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해고가 폭증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사상 최초로 대기업 이외 모든 사업장에 휴업수당 90% 긴급 지원에 나섰다.25일 서울과 대구, 제주 고용센터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달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 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최소 30% 이상 크게 늘어난 것으로 추산된다.특히 코로나19 국내 확산이 두 달째로 접어든 최근 들어 실업급여 신청 건수가 부쩍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한 서울고용센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분들이 많아선지 문의와 함께 신청 건수도 크게 늘고 …
직장인 10명 중 2명 “알바 병행 중, 추가 수입 37.6만원”
직장인 10명 중 2명은 직장생활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있다고 고백했다.23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직장인 1253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아르바이트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16.9%는 ‘직장생활과 병행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알바하는 직장인들의 한 달 평균 알바 수입은 37만6000원이었다.직장생활과 병행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가장 큰 이유(복수 응답)는 ‘수입을 높이기 위해’(86.8%)라는 답변이 압도적으로 1위였다. 이어서 Δ퇴근 후 또는 주말 등 여유시간을 유익하게 보내기 위해(21.7%) …
직장인 4명 중 3명 “회사에서 내 모습 평상시와 다르다”
잡코리아 조사...20대(80.3%) 가장 높아직장인 4명 중 3명은 회사에서 모습이 평상시와 다르다고 답했다. 특히 회사에서 모습이 평상시와 다르다는 답변은 20대 직장인 그룹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직장인 559명을 대상으로 ‘멀티 페르소나 트렌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잡코리아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직장인 중 77.6%가 ‘회사에서의 내 모습이 평상시와 다르다-회사에 맞는 가면을 쓰고 일한다’고 답했다. 이러한 답변은 40대 이상 직장인(71.2%) 보다 밀레니얼 세…
“워라밸 good” vs “성과 부담” 재택근무, ‘스마트워크’ 실험 계기될까?
“한 달 전쯤 회사에서 재택근무 한다고 각 부서원들이 각각 어떤 일을 하는지 정리하라는 지시가 내려오더군요. 구체적인 직무 계획과 목표에 따라 하루 단위로 해야 할 일을 리스트로 만들라고요. 지금까진 그날그날 눈치껏 알아서 일을 나눠 업무를 해왔는데, 이젠 각자 할 일이 정확히 나뉘어지는 셈이죠. 재택근무를 하면 ‘눈치껏’이 안 되잖아요?” (국내 대기업 계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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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차 마케팅팀 김모 씨)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기업문화의 변화의 계기가 되고 있다. 갑자기 재택근무가 보편적 근무형태가 된 것이다. 일과삶의균형(워라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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