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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근로자 주당 평균 40.7시간 일해…초단시간 취업자 최대폭 증가
사람인, 통계청 ‘2019년 취업시간별 취업자수’ 분석주당 1~17시간 초단시간 취업자 30만명 넘게 늘어2019년 근로자의 주당 평균 취업 시간은 40.7시간으로 집계됐다.이는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를 토대로, ‘2019년 취업시간별 취업자 수’를 분석한 결과, 2018년 주당 평균 취업시간인 41.5시간과 비교해 48분 가량 줄어든 수치다.주52시간제 도입으로 직장인들의 주당 근로시간이 줄어든 데다가 주당 1~17시간을 근무하는 ‘초단시간 취업자’가 1년 전보다 30만명 넘게 증가한 …
기혼女, 미혼보다 고위직 승진 가능성 낮다 판단…“조직·문화개선 시급”
여성 경력 목표 설정때 임금·혼인 여부가 주효 변수인사제도가 육아휴직 등 가족친화제도보다 영향 커여성들이 경력 목표를 세울 때 혼인이나 자녀 유무와 같은 개인적 요소와 기업의 인사제도 등의 조직적 요소가 상대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육아휴직과 같은 가족친화제도 유무는 여성이 경력 목표를 세울 때 주효한 변수가 되지 않았다.3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학술지에 실린 ‘개인적·조직적 요인이 여성관리자의 경력목표에 미치는 영향 연구’에 따르면 기혼여성은 미혼여성에 비해 경력 목표가 없을 가능성이 3.88%포인트, 초급관…
“하위 20% 근로소득 감소, 자영업·무직 가구 늘어난 데 기인”
대통령 직속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 이슈 브리프"6.5% 감소, 근로소득 의존도 낮은 가구 증가 탓""1분위 근로자 가구만 보면 근로소득 소폭 늘어"대통령 직속 자문기구가 하위 20%(1분위) 저소득층의 근로소득 감소를 근로자 가구의 근로소득이 줄어든 것으로 이해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을 내놨다.9일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가 ‘1분위 근로소득 감소에 대한 오해와 진실’이라는 이름으로 펴낸 이슈 브리프를 보면 지난해 3분기 중 1분위에서 근로자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1년 전 31.6%에서 28.1%로…
성인 10명 중 6명 “나홀로 설 연휴 보내고 싶다”
설 명절 가장 듣기 싫은 말 1위 ‘앞으로 계획이 뭐니?’취준생 2명 중 1명 "설에 가족모임 참석하지 않을 것"성인남녀 34.1%, ‘업무·취업 스트레스’ 보다 ‘명절 스트레스’가 더 크다설 명절을 앞두고 성인남녀 10명 중 6명은 혼자서 설 연휴를 보내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취준생들은 두 명 중 한 명 꼴로 이번 설에 가족모임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아르바이트 대표포털 알바몬과 함께 20세 이상 성인남녀 3390명을 대상으로 ‘설날 계획’을 주제로 실시한 설…
역대 최고라던 고용률 ‘초단기알바’ 제외하니 8년만에 ‘최악’
지난해 연간 고용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17시간 이하 단기 근로자를 제외한 보정 고용률은 8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취업자 수의 대부분을 차지한 주17시간 이하 ‘초단기 취업자’를 제외하면 오히려 고용률은 하락한 셈이다.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재정 투입을 통한 인위적인 단기 일자리 증가를 고용회복으로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단시간알바 제외·포함 고용률, 18년부터 정반대 방향16일 통계청의 ‘2019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5세 이상 인구의 연간 고용률은 60.9%로 조사 이…
취준생 5명 중 1명 “최종합격 후 입사포기”…왜?
취업준비생 5명 중 1명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힘들게 합격했지만 회사 입사를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업평판’을 보고 입사를 하지 않겠다고 결심한 비율이 2018년 대비 약 2배 정도 상승,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알바콜이 지난달 10일부터 13일까지 ‘2019년 구직경험자’ 733명을 대상으로 ‘최종합격 후 입사포기 경험’을 조사한 결과, 10명 중 2명(17.3%)은 ‘입사를 포기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입사포기 경험은 2018년 27.2%에서 17.3%로 9.9%p감소했다. 취업난 속…
4458만원 vs 3422만원… 대기업 직장인 평균 기본급, 中企보다 1000만원 많아
대기업에서 일하는 직장인의 평균 연봉(기본급 기준)이 4458만 원으로 조사됐다. 반면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직장인은 3422만 원으로 1000만 원 이상 덜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채용 정보사이트 잡플래닛은 지난 한 해 동안 구직자들이 직접 제출한 연봉 정보 21만1978건을 바탕으로 만든 ‘2019 연봉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밖에 외국계 기업의 평균 연봉은 4090만 원, 중견기업은 3973만 원, 비영리 조직은 3745만 원이었다.신입 사원인 1년 차에는 대기업의 경우 평균 연봉이 3668만 원, 중소기…
[DBR/Interview]“창의성, 인간 100이면 AI는 0… AI공포 버려라”
최근 매섭게 치고 올라오며 미국과 패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의 인공지능(AI) 기술. 실리콘밸리를 바짝 긴장케 하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생태계가 중국에서 꽃피게 된 배경에는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비롯한 여러 요인이 있지만 민간 연구소들의 역할도 결코 빼놓을 수 없다.1998년 중국 베이징에 설립된 마이크로소프트(MS) 아시아연구소(MSRA)도 그중 하나다. 이 연구소는 지난 21년간 AI 기초 및 응용연구의 산실로서 기상천외한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한편 고도로 훈련받은 이공계 스템(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알바생 2명 중 1명, 직장인 3명 중 1명 “설 연휴에도 출근한다”
잡코리아·알바몬 조사...5명 중 3명 '별도 수당 없어'알바생 2명 중 1명, 직장인 3명 중 1명이 올 설 연휴에도 쉬지 않고 출근한다고 밝혔다. 알바생과 직장인 모두 서비스직에서 일하는 경우 특히 설 연휴 근무 비중이 높게 조사됐다.취업 포털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설 연휴를 앞두고 아르바이트 대표 포털 알바몬과 함께 설 명절 근무현황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잡코리아-알바몬 공동 설문조사에는 직장인 1664명, 알바생 1986명 등 총 3650명이 참여했다.잡코리아-알바몬 공동 …
취업자 2년 만에 30만 명대 회복…‘경제 허리’ 40대는 최대 감소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 증가 폭이 2년 만에 30만 명대를 회복했다. 고용률도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로 올랐다. 고용지표가 호전되자 경제부처 장관 6명이 이례적으로 예정에 없던 브리핑을 열어 성과 홍보에 나섰다.그러나 경제를 떠받치는 40대 취업자가 28년 만에 가장 많이 감소하고 60대 이상 노인이 신규 취업자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등 일자리의 질은 악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60대 취업자 늘고 40대 악화…극명한 온도차정부는 15일 내놓은 ‘2019년 고용동향’에서 지난해 취업자 수가 2712만3000명으로 1년 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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