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 [드림레터-441호] 띵동~ 드림레터가 배달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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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년드림센터 작성일22-07-19 14:28 조회3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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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1. IMF ‘더블딥(double dip)’ 경고
1. 더블딥이 뭐야?
침체됐던 경기가 반짝 회복됐다가 다시 침체에 빠지는 현상을 말해요. 그래프로 표현하면 알파벳 ‘W'자를 그려서 ’W자형 경기회복‘이라고도 불리죠. 1980년 2차 석유파동의 영향으로 미국 경제가 더블딥에 빠졌고, 이후에는 비슷한 양상을 보인 적이 없어요. 그만큼 드물게 나타나는 현상이에요.
2. 세계 경제가 더블딥에 빠질 수 있다고?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경기 침체 위험이 지금보다 내년에 더 높아질 거라고 공개적으로 말했어요.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면서 잠깐 회복되는 듯했던 세계 경제는 현재 물가 폭등, 글로벌 공급망 붕괴 등 여러 악재를 겪고 있죠. 이로 인한 경기 침체가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다는 의미에요. 즉 세계 경제가 더블딥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한 거죠.
3. 성장률 전망치도 내려갔다고?
IMF는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도 낮추겠다는 뜻도 밝혔어요. 이미 1월과 4월에 성장률 전망치를 내렸는데, 이달 말 또 낮추면 세 번째 하향 조장이 돼요. 그만큼 경제 전망이 암울하다는 의미에요.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와 함께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정책이 세계경제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꼽혀요. 연준이 또 다시 기준금리를 큰 폭 올리면 경기가 더 침체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죠.
[전문] IMF, 더블딥 경고… 美연준은 인플레 90번 언급하며 “물가 억제” (동아일보 기사)
토픽2. 한국은행 사상 첫 ‘빅 스텝(big step)’
1. 한국은행이 빅 스텝을 했다고?
한국은행이 13일 기준금리를 1.75%에서 2.25%로 인상하기로 결정했어요. 한번에 0.5%포인트나 올린 건데, 이를 두고 ‘빅 스텝’이라고 부르죠. 기존에는 기준금리가 오르더라도 한번에 0.25%포인트씩만 올랐는데. 이번에는 인상폭이 두 배로 뛴 거예요. 한국은행이 빅 스텝을 단행한 것은 사상 처음 있는 일이죠.
2. 왜 빅 스텝을 결정한 거야?
기준금리가 오르면 대출금리도 올라 대출이 필요한 개인과 기업의 부담이 커지게 돼요. 그런데도 금리를 크게 올린 이유는, 치솟는 물가로 인한 사람들의 고통이 더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죠.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빅 스텝을 결정한 직후 “물가 안정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커졌다”면서 이번 금리 인상의 이유를 밝혔어요.
3. 금리 얼마나 더 오를까?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6%대를 넘겼어요. 이런 물가 고공행진이 계속된다면 기준금리도 이에 발을 맞춰 오를 수밖에 없죠.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는 8월과 10월, 11월 3차례 더 남아있어. 이때마다 기준금리 인상이 결정되면 현재 2.25%인 기준금리가 3%대에 들어설 수 있어요.
[전문] 한은, 사상 첫 금리 빅스텝…“연말 3% 가능” (동아일보 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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