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 [드림레터-449호] 똑똑똑! 드림레터가 배달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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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년드림센터 작성일22-09-13 11:40 조회3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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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1. 밈(meme) 주식 주의보
1. 밈 주식이 뭐야?
인터넷 커뮤니티나 SNS에서 유행하는 각종 콘텐츠를 밈이라고 하죠. 밈 주식은 온라인상에서 인기를 끌면서 단기간에 가격이 급등하는 종목을 말해요. 회사의 재무 상태, 실적, 사업성 전망 등에 관계없이 오직 입소문만으로 주가가 출렁이는 셈이죠.
2. 다시 유행하고 있다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주식과 코인 투자 열풍이 불면서 밈 주식도 덩달아 인기를 끌었어요. 최근 이런 흐름이 다시 부활하고 있죠. 서학개미들은 지난달 대표적 해외 밈 주식인 AMC와 BBBY를 총 4억9360만 달러어치 거래했어요.
3. 무슨 문제가 있어?
밈 주식은 주가 변동폭이 아주 커요. BBBY 주식 가격도 약 보름 만에 4배 이상 올랐다가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는 등 큰 폭으로 오르락내리락했어요. 입소문에만 의존해 잘 알지도 못하는 기업에 ‘묻지 마 투자’를 하는 것은 위험 부담이 크죠. 밈 주식 대부분이 변동성이 극심한 만큼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와요.
[전문] 주가 한달새 15→25→9달러 롤러코스터… ‘밈’ 주의보 (동아일보 기사)
물적분할 개선안 발표
1. 물적분할이 뭐야?
기업(모회사)이 사업부를 떼어내 새로운 기업(자회사)을 만드는 걸 기업분할이라고 해요. 기업분할은 새로 설립된 자회사 주식을 누가 갖느냐에 따라서 인적분할과 물적분할로 나뉘어요. 인적분할은 모회사 주주들이 자회사 주식을 나눠 가지는 반면, 물적분할은 모회사가 자회사 주식을 전부 갖고 일반 주주들은 받지 못하죠.
2. 물적분할에는 무슨 문제가 있어?
기업이 물적분할로 자회사를 만든 뒤 이를 상장하면 모회사 주가가 떨어질 수 있어요. 핵심 사업부를 떼어내고 껍데기만 남아 주가가 빠지는 거예요. 대표적인 예가 LG화학인데. LG화학은 물적분할을 통해 알짜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을 세워 상장시켰는데 이후 LG화학 주가가 크게 떨어졌고, 그 피해는 LG화학에 투자한 개미들이 고스란히 지게 됐죠.
3. 어떻게 개선하기로 했어?
내년부터는 주주들에게 ‘주식매수청구권’을 주기로 했어요. 물적분할에 반대하는 주주들에게 주어지는 권리로, 물적분할 이전 가격으로 주식을 팔 수 있게끔 하는 내용이죠. 이렇게 되면 물적분할로 모회사 주가가 떨어지더라도 개미들의 피해를 막을 수 있게 되고. 기업도 주주들과의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물적분할을 결정하기 어려워질 거예요.
[전문] ‘쪼개기 상장’때 개미 보호… “물적분할 이전 주가로 주식매각 가능” (동아일보 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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