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 [드림레터-452호] 2022년 4분기 시작도 ✨드림레터✨와 함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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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년드림센터 작성일22-10-04 13:01 조회2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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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1. 환율 1400원 돌파
1.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넘었다고?
올해 들어 급격하게 오르고 있는 1달러의 가격이 9월 22일 결국 1400원을 넘어섰어요. 불과 3개월 전인 6월, 달러 가격의 ‘심리적 마지노선’이라 불리는 1300원대를 뚫고도 상승 속도가 전혀 더뎌지지 않은 거죠.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를 넘어선 건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 있는 일이에요.
2. 달러가 왜 이렇게 오르고 있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을 밟았기 때문이에요. 연준의 자이언트 스텝은 이번이 세 번째죠. 미국의 금리가 높아지고 있는 데다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다보니 달러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이 때문에 달러의 몸값이 뛰고 있는 거예요.
3. 환율 언제까지 오를까?
연준은 올해 남은 두 번의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1.25%포인트 더 올리겠다고 예고하고 있어요. 이 때문에 연말에는 환율이 1500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해요. 정부가 한미 통화스와프를 검토하는 등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지만, ‘킹달러’ 현상을 막기는 힘들어 보여요.
[전문] 환율 장중 1413원까지 치솟아… ‘슈퍼달러’에 항공-철강업계 비상 (동아일보 기사)
토픽2. 파운드화 폭락
1. 파운드화 가격이 폭락했다고?
9월 26일 영국 화폐인 파운드화의 미 달러 대비 환율이 하루 사이 5%나 급락했어요. 그 결과 파운드화의 가격이 사상 최저치인 1.03달러로 추락했죠. 이전 최저치는 1985년 2월에 기록한 1.05달러였어. 파운드화 가격은 다음날 소폭 올라 진정됐지만, 이날 ‘파운드화 쇼크’의 충격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어요.
2. 파운드화 가격이 왜 이렇게 떨어졌어?
파운드화 쇼크는 영국 정부가 세금을 대규모로 줄이겠다고 발표하면서 시작됐어요. 세계적으로 물가가 고공행진하고 있고 영국의 상황 역시 마찬가지예요. 이런 상황에서 감세를 하게 되면 인플레이션에 부채질을 하는 꼴이 돼요. 세금을 덜 내는 만큼 소비를 더 할 테니 말이죠. 결국 영국 정부의 감세안에 불안감을 느낀 투자자들이 파운드화를 팔아치우면서 파운드화 가격이 폭락했어요.
3. 어떤 영향이 있어?
세계적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다보니 안전자산인 달러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어요. 이런 상황에서 영국 화폐 가치가 폭락하고 이로 인한 불안감이 조성되면서 달러 가치는 더더욱 올라갈 수밖에 없게 됐어요.
[전문] 파운드화 사상 최저 추락… 글로벌 충격파 확산 (동아일보 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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