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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여행 취소 말고 오세요⛱
강릉 대형 산불❔
강원 강릉시 일대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경포대 인근까지 번지며 산림 379ha(헥타르)와 건물 100채를 태운 뒤 8시간 만에 진화됐어요. 이 산불로 축구장 약 530개에 이르는 면적이 피해를 입었죠. 산림청 중앙산불방재대책본부는 이날 산불 원인에 대해 “강풍으로 수목이 전도되면서 전신주를 건드렸고 이후 전선 단락으로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어요.
2차 피해 우려⚡
이번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지않은 숙박시설에도 예약 취소가 발생하는 등 2차 피해를 우려하고 있어요. 실제 화마(火魔)가 휩쓸고 간 강릉 경포동, 안현동, 저동 일대는 동해안 대표 관광지인 경포도립공원을 둘러싸고 있는 마을로, 대체로 펜션과 같은 숙박시설과 식당이 밀집한 곳이죠. 산불 피해건물 100동 중 30% 이상인 33동이 펜션인 것으로 확인됐어요.
상인들의 목소리(* ̄3 ̄)╭
강릉지역 상인들은 강릉으로 여행을 유도하는 캠페인을 준비하는 한편 “피해 회복이 될 수 있도록 강릉을 많이 찾아달라”고 호소하고 있어요. 강릉시소상공인연합회는 관광진흥협회 등과 서울역과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강릉 여행 홍보전을 계획하고 있죠. 연합회는 “강릉을 찾는 것이 또 다른 자원봉사라는 점을 강조해, 올 휴가철에도 언제나 그랬듯 강릉에서 좋은 추억을 쌓고 가시라 독려할 계획”이라고 말해요.
반려동물을 위한 카드 소비 지출액이 1인당 연간 35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어요. 반려동물 관련 시장이 커지면서 애견 호텔과 애견 교육 관련 가맹점 수도 각각 세 배 이상으로 늘어났죠. 급증하는 진료비에 대비한 반려동물보험(펫보험)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어요.
어떤 사람들이 많이 지출했어?(╹ڡ╹ )
반려동물을 위해 카드 지출을 하는 고객 중에는 미혼이 34.2%였고, 청소년 자녀와 성인 자녀가 있는 고객도 각각 전체의 30.4%, 18.2%였어요. 결혼을 하지 않거나 늦게 하면서 혼자 반려동물을 키우거나, 자녀의 요청으로 부모가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추세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여요.
확대된 펫보험 시장☀
반려동물 관련 지출이 늘어나면서 펫보험 시장도 확대되고 있어요. 지난해 보험 계약 건수는 2018년 대비 10배 정도 늘어났죠. 하지만 여전히 높은 보험료 때문에 가입률은 0.9%에 그치고 있어요. 보험사들은 동물 진료비가 병원별로 달라 적절한 보험료 책정이 어렵고 관련 통계도 부족해 보험 상품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