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부터 연일 지진이 일어나고 있는 강원 동해시 인근 해역에서 15일 오전 6시 27분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어요. 올해 들어 한반도에서 규모 4.0 이상의 지진은 처음이죠.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강원 동해시 북동쪽 52㎞ 해역(진앙 북위 37.87도, 동경 129.52도) 31㎞ 깊이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어요.
규모 4.5 지진⊙﹏⊙∥
동해에서 지난달 23일부터 발생한 지진은 규모 4.0 지진과 그 여진을 포함해 36차례 발생했어요. 같은 기간 강원 동해시 내륙까지 포함하면 53차례 지진이 발생했죠. 당초 기상청은 최근 동해 지진을 좁은 지역에서 소규모 지진이 반복되는 ‘군발 지진’으로 추정했지만, 이례적인 규모 4.5 지진에 기상청은 긴장하고 있어요. 1978년 이래 역대 20위에 해당하는 센 지진이기 때문이죠.
큰 지진으로 발전 가능성은 없어⚡
시민들 사이에선 ‘잦은 지진이 대형 지진의 전조 아니냐’는 불안이 커요. 최근 일본 서쪽 해역에서도 지진이 잦아 이를 연계한 우려가 있죠. 하지만 우리나라가 포함된 유라시아판 평균 지진의 진원 깊이는 5∼16km이지만, 이번 지진은 약 31km에서 발생했어요. 이는 지진 발생 단층이 부드러워 큰 지진으로 발전할 수 없다는 전문가들의 중론이에요.
정부가 전기·가스 요금 인상한다는 소식에 경북 경주에서 숙박업을 운영 중인 사람들이 답답함을 호소했어요. 지난해부터 어메니티(욕실용품) 등의 소모품은 물론 인건비, 식자재 등 물가가 크게 올라 객실 비용을 인상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이죠.
전기 · 가스요금이 오른다고?⚡
전기요금은 kWh(킬로와트시)당 8.0원, 가스요금은 MJ(메가줄)당 1.04원이 올라요. 16일부터 인상된 전기·가스 요금이 각각 적용될 예정이에요. 숙박업의 경우 매출액 중 전기 · 가스요금 비중이 61%로 다른 업종보다 가장 높은 편이에요.
대처 방법은 어떻게❔
정부는 올해 한시적으로 숙박시설과 목욕탕에 한해 고효율설비(압축기, 상업용냉장고, 스마트LED 등) 교체사업 지원품목 확대키로 했어요. 하지만 개인이 운영하는 지역 숙박 시설에서 사실상 실효성 없는 지원이라는 지적이 나와요. 리조트 및 특급 호텔들은 난방비 인상과 관련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데 분주한 한편 객실 및 시음료 분야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우려도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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