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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값 만큼 뛰는 채솟값…“먹거리 부담 커진다”
작황 부진으로 채솟값 급등 조짐✍
기상악화, 재배면적 감소 등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채솟값이 급등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해요. 이는 식탁·외식 물가 상승으로 이어져 서민 먹거리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에요. 28일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채소류 가격이 1년 전 대비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어요.
1년전보다 상승한 소매 가격⚡
27일 기준 100g 기준으로 오이맛고추 소매 가격은 1년 전보다 63.1% 청양고추 소매 가격은 같은 기간 30.7% 각각 상승했어요. 방울토마토(1㎏)의 소매 가격은 1년 전보다 29.3% 올랐다고 해요. 취청오이 소매 가격은 1년 전보다 25.3%, 양배추(1포기)의 소매 가격은 10.7%, 배추(1포기) 소매 가격은 8.6% 각각 상승했어요.
계속 이어질 수 있는 가격 상승세❔
최근 채소류 가격이 급등한 것에 작황 부진을 원인으로 보고 있어요. 농업 상황을 말하는 작황 부진이 계속될 경우 국산 채소류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을 가능성이 크다고 해요. 일부 채소류의 가격 상승세는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요. 특히 방울모타모와 청양계풋고추, 취청오이와 같은 채소는 일조량 부족과 품종 전환 등이 가장 큰 원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