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넷째 주 뉴스 PICK!(#무지출 #무소비 #배달비 #이중요금)
작성자 : 청년드림관리자1 / 날짜 : 2024.09.24
새롭게 돌아온 청경채!
오늘의 반찬은? 청경채 뉴스~!ƪ(˘⌣˘)ʃ
청년들을 위한 뉴스를 가득 안고
오늘도 흥미로운 시사 이야기를 들려줄게!
이번 주 경제뉴스 PICK은
①플렉스·욜로는 이제 그만!②우리가 배달비를 두 번 내고 있다고?
플렉스, 욜로의 시대는 갔다.
'무지출 챌린지' 들어봤어? 고물가 시대가 계속되면서 '플렉스', '욜로'에 대한 관심이 줄고
'무지출', '무소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물가가 오르면서 자연스레 소비가 위축된 결과라고 할 수 있지.
무지출, 무소비는 유행이 아닌 습관
23일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 연구소가 지속적인 고물가로 인해 변화한 소비 트렌드를 발표했어.
플렉스와 욜로 언급량은 2022년 상반기와 올해 상반기를 비교해 12% 줄었어.
반면 무지출과 무소비에 대한 언급량은 같은 기간 85% 증가했어.
연구소는 "무지출, 무소비가 단순한 유행을 넘어 다양한 절약형 소비문화로 자리잡았다"고 말했어.
PB의 열풍은 어디까지?
가성비를 추구하는 움직임에 힘입어 유통업계의 자체브랜드(PB) 열풍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해.
PB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도 지난해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도 긍정률이 88% 이상이야.
지출을 극단적으로 줄이는 것보다 자신의 소비 지출을 주도적으로 관리하는 소비 트렌드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어.
배달비 폭탄 돌리기?
대형 프랜차이즈를 중심으로 배달 앱에서 주문할 때와
매장에서 직접 살 때를 차등화하는 ‘이중 가격제’를 채택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배달 플랫폼들은 소비자들이 부담하던 배달비를 입점업체에 떠넘기고,
입점업체들은 이중 가격제를 통해 이를 다시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악순환이 이뤄지고 있어.
배달시키면 1300원 추가?
롯데리아는 24일부터 매장과 배달 플랫폼을 통한 주문 가격을 차등 운영한다고 23일 밝혔어.
롯데리아 주문 고객이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등 배달 플랫폼을 이용할 경우
매장에서 주문할 때보다 단품은 700∼800원, 세트 메뉴는 1300원을 더 내야 한대.
유료 멤버십에 가입해야 무료 배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 현재
한 달에 한두 번 정도만 플랫폼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열 번 이상 배달 주문을 하는 소비자에 비해
역차별을 받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어.
그걸 왜 소비자가 부담해야 할까?
소비자 입장에서는 배달비를 이중으로 내는 상황에 처할 수 있어.
배달 멤버십 미가입자는 배달비를 따로 내면서
입점업체 배달료가 일부 반영된 가격을 지불하는 셈이기 때문이야.
소비자들은 실제 배달을 시켰을 때와 매장에서 사먹을 때
가격이 얼마나 다른지 알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에 ‘소비자 기만’이라는 지적도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