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올해부터 경력사원 및 사회적 취약계층 고용 확대를 위한 ‘열린 채용’을 시행하고 있다. 경력단절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막는 데 기여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재취업 기회를 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이들은 경력사원 공채를 수시로 진행하고 국가유공자 및 자녀, 장애인 및 저소득층 등 사회적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신입사원 비중을 할당해 채용하고 있다.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인터넷TV(IPTV) 사업 성장 가속화를 위한 방안으로 열린채용을 택한 것이다.
SK브로드밴드는 또 4월 장애 학생들의 취업지원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사회적 기업 ‘행복한 녹색재생’에 ‘행복체험관’을 국내 기업 최초로 열었다. 행복체험관은 특수교육 대상자들이 취업 후 수행할 업무를 직접 체험해 보고 직장 내 예절 등 사회 적응을 위한 이론교육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하고 있다. 수료 인원 중 우수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방침이며 인력 충원 시 우선적으로 수료 학생을 채용할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는 행복한 녹색재생을 통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환경문제 해결, 나아가 사회복지 실현에 기여할 방침이다. 정부, 지자체 및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기업 등 다자 간 협력을 통해 향후 성공적인 사회적 기업으로 육성해 재취업 문제 등 여러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 정태철 경영지원부문장은 “특수교육을 받고 취업한 장애우들이 현장 적응 어려움으로 중도 포기하는 사례가 많다는 사실에 착안해 실무능력을 기르고 원만한 인간관계 형성 등 사회적 자활 및 자립 의지를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과 교육시설을 마련했다”며 “사회적 취약계층 및 경력사원의 고용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