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GS그룹 회장은 평소 “GS는 건전한 기업시민으로서 사회공헌 및 공생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법과 질서를 존중하고 투명한 경영을 해야 함은 물론 공정한 경쟁 및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해야 한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 왔다.
이를 위해 GS는 지속적인 성장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GS는 지난해 비정규직 직원 250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전환된 직원들은 정년이 보장되며 기존 정규직 직원들과 같은 처우와 복리후생 등을 적용받는다.
이 2500명은 GS리테일과 GS텔레서비스(GS샵 자회사)에서 상품 진열, 계산, 고객상담 등 업무에 종사하며 GS그룹 내 비정규직 4900여 명의 51%에 해당한다. GS는 다른 계열사에서도 정규직 전환 대상자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GS는 정부의 시간선택제 일자리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자 지난해 시간선택제 근로자 150명을 채용한 데 이어 올해도 200명을 채용한다. GS리테일은 계산원과 상품 진열 및 판매 업무, GS홈쇼핑은 주문 접수 및 문의 상담 업무, 파르나스호텔은 영업장 기물 및 조리기구 관리 업무 등 부문에서 채용한다.
허 회장이 평소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한 데 따라 GS는 계열사별로 인재 경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임직원들에게 1인당 연간 85시간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 연수 및 해외 인턴 기회를 제공한다. GS리테일은 학벌, 나이 등의 차별 없는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GS샵은 창의력과 봉사정신을 갖춘 직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GS건설은 건설전문가, 글로벌 전문가, 경영자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갖췄다.